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일주일 쉰’ 김광현, 25일 화이트삭스전 출격..
스포츠

‘일주일 쉰’ 김광현, 25일 화이트삭스전 출격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5/23 18:10 수정 2021.05.23 18:10
시즌 2승 도전…선발 랜스 린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일주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25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김광현이 시리즈 첫 날인 25일 출격하고, 잭 플래허티와 존 갠트가 각각 26일, 27일 등판한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6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이다.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첫 승을 수확했지만 이후 네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샌디에이고전에서는 3⅓이닝 4실점(1자책)으로 물러나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패전을 떠안았다.


푹 쉬고 8일 만에 마운드에 서는 김광현은 시즌 2승째를 정조준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하는 건 빅리그 입성 후 처음이다.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는 에이스 랜스 린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08승(72패)의 성적을 낸 린은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55로 호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