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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주한 스리랑카 대사 칠곡과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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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스리랑카 대사 칠곡과 교류협력 강화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1/06/30 17:25 수정 2021.06.30 17:26
호국보훈의 달 맞아 방문

사짓 멘디스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지난달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최대 전투인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을 방문해 백선기 군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만났다.


멘디스 대사는 전(前) 주바레인 스리랑카 대사를 역임하고 2019년 9월 주한 스리랑카 대사로 임명됐다.


멘디스 대사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애국동산 등의 호국의 다리 양안을 따라 조성된 칠곡U자형관광벨트를 방문하고 백선기 칠곡군수를 예방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등의 문화관광 분야 교류협력 강화와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멘디스 대사는 “칠곡U자형관광벨트는 전쟁과 평화의 스토리와 자연과 생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자원으로 생각한다”며 “칠곡군의 사례를 연구해 관광단지 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본국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스리랑카도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참석해 세계평화를 기원했다”며 “올해 열리는 축전에도 외교사절을 파견해 축전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스리랑카를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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