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한 소읍 마타룰레를 건맨들이 쳐들어와 교회에 모인 아녀자들 등 34명을 살해하고 27명을 부상시켰다고 관리들이 7일 말했다.
사우스 키부 주 내무장관 중리앙 미루호는 이 건맨들의 신원을 모르나 이 사태는 이 지역에서 있었던 소의 도난으로 인한 분쟁의 일환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생존자들은 FNL로 알려진 부룬디의 반군단체가 주범이라고 말했다.
콩고 동부는 이 지역의 방대한 광물자원을 차지 하기 위해 수많은 무장단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데다 소와 관련된 분쟁도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