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법원이 지난달 31일 공공도서관에서 오이를 손에 든 채 자위 행위를 한 남성에게 집행유예와 12개월의 보호관찰을 선고했다고 영국 메트로가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인 프레데릭 테니손 데이비스(49)는 토론토 아쟁쿠르 도서관에서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다 도서관 직원에 적발됐다.
데이비스는 지난 4월 이 도서관 같은 장소에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용의자는 지난 4월7일 도서관 열람실에서 26세 여성이 앞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 오이를 손에 쥔 채 자위 행위를 했다.
용의자인 데이비스는 2012년 또 다른 도서관에서도 비슷한 행위를 벌이다 적발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