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021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에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서 총 6억 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성초등학교 외 15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다기능카메라(신호·과속) 6개소, 과속카메라 13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성군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총 24대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전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