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월부터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에 대응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 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게 출하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비안면에 위치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위한 전문인력 및 장비를 완비하고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320성분 분석을 통해 사전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에는 출하중인 복숭아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출하 4~5일 전 농산물을 1~3Kg 채취해 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분석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통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사항 및 지원에 대한 문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친환경기술계(054-830-6470)로 하면 된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