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한전 농어촌 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에 관내 2개소가 선정됐으며, 다음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복지시설 2개소는 장애인복지시설이며,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청정면적 115.4㎡에 해당하는 공기청정기가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복지시설의 장들은 “시설에서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 몰라서 신청조차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데 의성군 복지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원을 받게 됐다. 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의성군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의성군수는 “지원하는 보조금과 지원물품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연계하여 여러 시설·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