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일부터 교육문화회관에 위치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얀센과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에는 보건소 의료진과 다문화센터의 통역 지원으로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칠곡군은 백신 접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공단을 중심으로 백신 예약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최대 1만 8천회분의 백신을 준비해 외국인 등의 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자율접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수는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신청 유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