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카페로 들이닥친 일이 벌어졌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9분께 달서구 죽전동의 한 건물 1층에 있는 카페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20대·여)씨와 카페 안에 있던 손님 등 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병원 이송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대원 16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에 무게를 두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