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김천시니어클럽과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동시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기관(지자체, 수행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노인일자리주간(9월27일)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온라인 기념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개최한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경북도 유일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더욱 뜻이 깊다.
또한, 이와 함께 전국 20개 수행기관 중 김천시니어클럽과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동시에 최우수상(복수유형 A등급)을 수상하여 포상금 4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7개 지자체·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업수행결과를 종합평가한 것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공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현재 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36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노노케어, 스쿨존교통지원 봉사, 시니어금융지원, 청노을 등의 다양한 사업단을 추진하고 있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