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호국의 등 밝힌 ‘비목 작사가’ 한명희씨..
경북

호국의 등 밝힌 ‘비목 작사가’ 한명희씨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1/10/04 16:39 수정 2021.10.04 16:40
칠곡 평화 반디 프로 참여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와 함께 3대 국민 애창가곡인 ‘비목’의 작사가 한명희(82·사진)씨가 6.25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호국의 등을 밝혔다.
한 씨는 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이미시 문화원’에서‘평화 반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는 경북 칠곡군이 개최하는‘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행사의 하나로 평화 반디등에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생계가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참가비는 5천 원 이상으로 전액 참전용사를 위해 사용되며 태양광 충전기가 달려 밤이 되면 자동으로 빛을 내는 평화 반디등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내걸려 10월 17일까지 호국의 빛을 밝힌다.


프로젝트 참가방법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홈페이지에 안내된 매뉴얼을 따라 기부를 진행한 후 손 글씨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써 SNS에 업로드 하거나 칠곡호국평화기념관 XR스튜디오에서 신청하면 된다.강명환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