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대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 투어 ▲전공수업 맛보기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동아리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특수학교(7개교 79명)와 일반고 특수학급 장애학생(12개교 91명) 17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 대학교는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대구한의대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면 해당 학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장애학생과 1대 1로 매칭해 수어 통역과 학교 안내를 도와준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