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친환경벼 230톤, 관행벼 1,573톤, 산물벼 207톤 등 공공비축미곡으로 약 2,010톤을 매입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산물벼 수매는 울진중앙농협에서 매화면과 근남면에 약 207톤을 배정해 지난 18일부터 순조롭게 매입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건조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등 생산비 절감효과가 있어 내년에는 더 확대해 주길 희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매입 품종은 ‘삼광벼’이며,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