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도내 1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청소년 독도 바로알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독도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및 문화를 바로 알리고 국토수호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독도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강연과 독도 티셔츠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 독도 자료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순회교육을 마친 뒤 교육발표회를 갖는 한편 학생 50명을 선발해 독도를 탐방하는‘청소년 바다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바르게 알리는 홍보대사로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