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일 김천 소재 수출업체인 ㈜오리엔트와 수인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켓 160박스/4kg를 중동 두바이 시장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단가는 75,000원/4kg으로 1,200만 원 정도이며 김천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첫 중동 수출을 발판으로 점차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샤인머스켓 생산량 증가에 따른 내수시장 가격 지지를 위해 샤인머스켓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외 유통 환경 변화로 수출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준 ㈜오리엔트 관계자 및 농가 여러분에게 감사 드리며, 시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및 수출용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