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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갤러리, 우리 시대 장인을 만나다 경북도 최고 장인..
문화

포스코갤러리, 우리 시대 장인을 만나다 경북도 최고 장인 25인 작품 한 곳에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1/11/15 16:28 수정 2021.11.15 16:29
김범식-18평민가 주택.
김범식-18평민가 주택.
문한조-달 항아리
문한조-달 항아리

 

포스코가 16일부터 포항 본사 포스코 갤러리에서 <우리 시대 장인을 만나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사)경북도최고장인협회 소속 장인들이 제작한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사)경북도최고장인협회는경북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우수 숙련 기술자로 구성되어있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디자인, 공예 등 한 분야에 15년이상 종사하며 기술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기술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 석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경북도 장인 25인의 작품 80점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시를 통해 백영목, 김봉율, 문한조, 김범식 장인 등 경북도를 대표하는 장인들의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우리 전통 기술을 계승하고 창조적으로 발전 시킨 공예 작품을 통해 경북도 최고장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장인 정신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갤러리는 관람객들이 장인들의 작품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업 소개 영상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장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작품에 담긴 장인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방객은 발열 체크, 명부 작성 이후 관람을 즐길 수 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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