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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살기좋은 김천서 귀농·귀촌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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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김천서 귀농·귀촌 할래요”

박기정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1/15 17:48 수정 2021.11.15 17:49
농촌 체험 프로그램 ‘인기’

김천시는 지난 6일, 13일 휴일을 이용해 은퇴를 앞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은퇴예정자 귀촌체험’은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전원생활 동기 유발로 김천시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 첫날 일정은 ‘귀농귀촌 생활을 꿈꾸다’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농촌현황 및 미래 농업의 가치를 홍보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으며, 어모면에 위치한 사과 농장 사과 따기 체험과 귀촌형 체험농장의 도마 만들기 목공 체험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시간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둘째날 행사 일정에서는 농산물가공체험장을 방문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막장 만들기와 시골음식 맛보기 체험으로 농업 6차 산업을 이해하고 지역 음식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항댐 트레킹, 짚라인 체험을 통해 우리시 관광 및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귀촌체험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매년 도시민을 김천시로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 홍보,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팜투어,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지역알리미 동네작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민 농촌유치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있다.  박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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