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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서 택시가 가로등 들이받아 2명 부상 ..
사회

대구서 택시가 가로등 들이받아 2명 부상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11/15 18:51 수정 2021.11.15 18:52

새벽시간 대구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8분께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불이 나 9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자동차 엔진 등을 태워 528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사고로 택시기사, 손님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소방관계자는 "운행 중이던 택시가 미상의 차량을 피하다 가로등과 충돌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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