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문화원이 오는 26일까지 스승과 제자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초청기획전 <사제동행전>을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제동행전>은 도개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 중인 이성민 작가와 교내 예술동아리 ‘프리드로잉’이 창작의 기쁨을 서로 나누며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이성민 작가가 교직 생활 중 작업한 ‘유년을 날리다’ 등 22점과, 김유빈 학생의 ‘시선’·이송희 학생의 ‘나에게로의 여행’ 등 학생 작품 41점을 관람할 수 있다.
김현동 문화원장은 “이번 사제동행전을 통해 학생들은 꿈과 끼를 계속해서 펼쳐나가기를 바라며, 사제 간의 아름다운 정과 문화 예술적 감성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정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