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5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노인 222명을 대상으로 작은영화관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 행사는 상반기 진행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어 다시 진행하게 되었으며, 오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오!문희>로 하나뿐인 손녀에게 갑자기 찾아온 뺑소니 사고를 경찰 수사에도 진전이 없자, 치매에 걸린 어머니(나문희)가 유일한 목격자로 단서를 기억해내고 범인을 잡는 코미디, 가족 영화이다. 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