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12시 39분께 경북 문경시 영순면 말응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0.1㏊를 태웠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1대, 진화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32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