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1일 군청 본관 입구에서 2021년 ‘국민행복 민원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오제호 직장협의회장과 국·실·과장 외 민원실 직원 등이 함께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매년 245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 특별행정기관의 신청을 받아‘공간, 안전환경 및 서비스운영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심사, 체험평가 후 민원만족도를 반영해 국민 행복민원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7개의 국민행복민원실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영양군은 전년도 실패 후 재도전으로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인증을 위해 군청 전정에 교통약자용 주차 유도선 표시, 장애인 및 임산부 표지판 정비, 휠체어보관소 설치, 청사안내판, 부서 호실 표기 등 내·외부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생활민원바로처리반 및 사전예약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처리 기간단축을 위한 유기한민원 스피드지수시스템 구축,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 등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서비스를 크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영양군은 행안부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위가 유지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 장관기관표창,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