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지역네트워크강화단장이 16일 내년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단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와 함께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국민 개개인이 잘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남구는 제가 자랐고, 중·고·대학을 다녔으며 지금도 지역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시댁도 3대째 이 지역에서 살고 있다”며 지역 연고를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예산 전문가이면서 소외계층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할 수 있는 섬세한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중앙과도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이 중구·남구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 단장은 경북여자고등학교·영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계명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여성최초), 경북도 정무부지사(여성최초), 경북도 경제부지사(여성최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여성최초) 등을 역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