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에디 은케티아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 안착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3부리그)와의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1993년 이후 28년 만의 리그컵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아스널은 전반 17분 만에 은케티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27분 페페의 추가골로 달아난 아스널은 전반 31분 선덜랜드의 브로드헤드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은케티아가 후반 4분과 후반 23분 연속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리고 교체로 들어온 찰리 파티노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로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