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및 협업사례, 정책기여도 등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칠곡군은 사업추진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수시책과 협업사례 등에서 가점을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초기부터 드론을 활용해 지적 재조사지구에 대한 경계 결정 주민설명회 등에 활용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사업추진력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2013년 왜관1지구 지적 재조사사업을 시작으로 남율지구 등 10개지구 사업을 완료하고 2021년 남계1지구 등 6개지구(1,209필지/318,921㎡)와 2022년 왜관3지구 등 4개지구(1,293필지/261,164㎡)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지적업무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사업성공의 열쇠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