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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중부 소방관, 위급한 할아버지 구해..
사회

대구중부 소방관, 위급한 할아버지 구해

뉴시스 기자 입력 2021/12/23 20:24 수정 2021.12.23 20:24
박준형 소방장·김현수 소방교

대구 중부소방서는 소방관 2명이 대구 중구 동문동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할아버지를 신속하게 조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준형 소방장과 김현수 소방교는 지난 22일 대구 중구 동문동에서 현장 확인을 하던 중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사고 현장을 발견한 박준형 소방장은 현장 안전 조치 및 차량 통제 등을 했다. 응급구조사인 김현수 소방교는 할아버지의 의식 상태 및 외상을 확인한 후 경추보호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박 소방장과 김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할아버지께서 얼른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사고를 당한 할아버지는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속한 응급조치로 할아버지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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