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2457명(해외유입 355명 포함)이다.
서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으로 1명(누적 135명), 달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4명(누적 58명),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2명(누적 44명), 중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6명(누적 26명),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1명(누적 16명)이 확진됐다.
또한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13명이 확진됐다.  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지난 24일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8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6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9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01명이다. 지역 내·외 병원에 534명, 생활치료센터에 314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재택치료는 684명(입원예정 69명 포함)이다. 백신 누적 접종률은 1차 접종 82.0%, 2차 접종 78.2%, 3차 접종 25.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