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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기계명장고, 4년제 대학 8명 진학..
교육

경북기계명장고, 4년제 대학 8명 진학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1/12/27 16:17 수정 2021.12.27 16:19
이세진, 부산대 기계공학부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3학년 이세진 군이 2022학년도 부산대학교 수시모집 전형에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이세진 군은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기계명장고에 입학한 이후,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진로 로드맵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부산대 진학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이세진 군은 칠곡군 소재의 왜관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의 경북기계명장고로 진학하여 자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합격 후 이 군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진로 상담을 통해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특히 진로선생님과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올해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3학년 정용진 군이 2022학년도 영남대학교 수시모집 전형에서 기계IT대학 미래자동차공학과에 최종 합격하고, 최재웅 군이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4년제)에 합격하는 등 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를 비롯한 4년제 대학에 모두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한 이후, 9급 기계직 공무원(수석합격, 지난 1월 임용, 포항시청)에 1명, 공기업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에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4년제 대학 8명, 육군부사관(특임보병) 1명, 삼성중공업(주) LNG 전문화 인력 3명, LG이노텍(주) 2명, ㈜에이치티솔루션(삼성전자內) 2명, 대기업급으로 분류되는 아진산업(주)과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등에 다수가 합격함으로써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를 확보했다. 홍종철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로드맵을 더욱 다변화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진로 지도를 통해서 학생들의 소질과 능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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