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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22년, 민생·경제·대전환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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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민생·경제·대전환 원년으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27 17:37 수정 2021.12.27 18:21
도정성과·방향 보고회
국비 10조 등 올 성과 ‘백미’
공항·항만 등 ‘10+α’ 제시
이철우 “새로운 경북 구상”
이철우 경북지사가 2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올해 도정성과와 내년도 도정 방향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올해 도정성과와 내년도 도정 방향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가 2022년을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하고, 이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붙는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2021년 도정성과와 2022년 도정방향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벼랑끝으로 내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도민 모두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드는데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도정의 최우선 목표였던 ‘민생’을 2022년에도 최우선과제로 삼고 ‘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미래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책의 역점적 추진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사상 최초 국비확보 10조원과 투자유치 10조원을 달성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위해 ‘더 큰 대구경북을 위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를 비롯한 “10+α”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10+α” 역점시책으로는 ▲더 큰 대구경북을 위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경북형 안심복지 환경 조성 ▲ 민생살리기, 행복경제 프로젝트 ▲기술중심 농어촌 대전환 프로젝트 ▲대학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도약 ▲동해안 탄소중립 글로벌 허브 ▲제조업 新르네상스 프로젝트 ▲혁신형 新산업 거점 구축 ▲경북 4차산업혁명 대전환 프로젝트 등을 내세웠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년간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도 도민들의 격려와 애정어린 충고들을 버팀목으로 삼고 ‘생즉사 필사즉생’의 각오로 도정을 이끌어왔다.”면서, “2022년은 새로운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핵심 시책들이 경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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