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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대졸자 취업 어려워..
사회

코로나 때문에 대졸자 취업 어려워

김정현 인턴 기자 입력 2021/12/28 19:14 수정 2021.12.28 19:15
전년 대비 취업률 2%p↓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전국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20년 2월 및 2019년 8월 졸업자 55만 35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취업 세부 정보를 파악했다.
전체 취업자는 31만 2430명으로 전년 대비 2.0%p 하락한 65.1%가 취업에 성공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전체 취업률에 비해 공학 계열(67.7%), 의약 계열(82.1%)의 취업률은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인문 계열(53.5%), 사회 계열(60.9%), 교육 계열(62.1%), 자연 계열(62.3%), 예체능 계열(62.2%)의 취업률은 낮았다.
다음은 지역별 취업률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차이가 2017년에는 2.1%p에서 2020년에는 2.9%p의 차이로 늘었다.
17개 시도 중 서울, 인천, 대전, 울산, 경기, 충남 순으로 전체 취업률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그 외 시도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관계부처와 대학은 청년들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
김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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