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실시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11일 실시한 훈련은 지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그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16개 관련부서 및 경찰‧소방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발굴하는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으로 진행하고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구미시는 생활 속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행동 요령 등을 담은 안전리플릿을 제작‧배부해 집중 홍보하고,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를 이끌어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