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 문화 소외계층 방문 지원
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경주 지역의 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시민이 소속된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독서미술, NIE, 동화구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노인요양병원 등에서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4개 기관(안강지역아동센터, 큰나무지역아동센터,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노인전문간호센터)을 선정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시민의 문화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책 읽는 분위기가 전 시민에게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권경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