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재 지킴이회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경북도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은 문화재 보존․관리에 크게 기여한 민간인 및 민간단체를 표창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문화재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기 단체는 2006년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하였다.
지킴이회는 연 2회 대가야고등학교 ‘반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재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 및 정기연수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재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고령문화재 지킴이회 유희순 회장은 “고령군을 대표하여 지역 문화재 보존 및 전승을 위해 그동안 회원들과 노력한 결과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