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지난해 12월 31일 장학재단(서한장학문화재단, 제산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금 6억1천5백만원과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 1억원 등 약 7억원의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서한은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학생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이어나갔다.
㈜서한은 대구·경북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2006년부터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을 통해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으로 대구경북의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58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60명, 국가유공자 자녀 10명을 포함한 615명의 지역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총 6억1천5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로써 (주)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3,317명에게 장학금 34억원, 기타지원사업 총 7억원 등, 총 42억여 원을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며, 사회공헌사업의 선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서한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 1억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한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사회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기 위해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9일에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한 지역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진행했고,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12월 18일 지역민들과 소외계층에게 연탄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할 무렵에는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을 뿐 아니라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홍삼세트 7800개와 20만쌍의 라텍스장갑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손소독제 8만개와 방진복 1만1240벌 등 6억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지원하여, 총 10억원 상당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원한바 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