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특별 방역 및 비상상황 대비․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안전관리대책은 ▷코로나19 ▷비상근무 ▷여객수송 및 교통안전 ▷안전점검 ▷응급진료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도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6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
연휴기간에 24시간 재난안전․의료․교통 대책 상황반을 가동하고 도․시군․유관기관 협업으로 안전분야 점검 강화 및 비상상황 대비를 통해 귀성객 및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먼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를 계기로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선별진료소 44개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13개소,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이송체계 확립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방문, 화재취약 대상 맞춤형 소방활동 강화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