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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취약계층 화재피해주민에 2천만원 전달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11 17:10 수정 2022.05.11 17:11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 (좌로부터) 김정원 노조위원장, 정병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 (좌로부터) 김정원 노조위원장, 정병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갑작스러운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전달식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1% 나눔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전달돼 그 의의를 더했으며, 금번 후원금으로 화재피해주민 위문품 구매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등의 전문센터와 연계해 화재 피해 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며, DGB대구은행은 단순 성금 전달에서 나아가 위로를전하는 메시지 등을 함께 전달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역복지관, 자활시설, 푸드뱅크시설등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DGB대구은행 창립 55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지역 내 사회공헌 연계기관을 확대해나가고 사회공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참여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한순간에 힘든 상황에 처해진 지역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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