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 사회적경제기업의 ‘ESG경영 역량강화 및 지역특화자원기반 모델발굴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 시·군이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등 4개 항목을 반영해 선정하는 것으로 칠곡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할 대안으로 기업경영의 화두인 ‘ESG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친환경 포장재 전환 지원 ▲ESG연계 사회적 가치 지표 교육 및 컨설팅 ▲기업의 지배구조개선 지원 ▲ESG연계 지역특화자원기반 모델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 설명회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 입주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칠곡사무소)와 협약을 맺어 칠곡군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 교육, 경영컨설팅 등을 밀착지원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특화된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