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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계명대 교조 ‘후투티’의 다양한 변신 눈길 끈다..
교육

계명대 교조 ‘후투티’의 다양한 변신 눈길 끈다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6/23 18:34 수정 2022.06.23 18:36
디자인융합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37개 전시회

계명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조인 ‘후투티’를 주제로 ‘디자인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들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22일~오는 7월2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도서관 화이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계명대 미술대학이 주관하고, 교육혁신처가 주최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융합적 작품 연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27일~6월3일까지, 363개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최종 37개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금상은 후투티를 활용해 무선청소기를 디자인한 산업디자인전공 김재준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 은상 5팀(패션디자인전공 박지민 외 7명), 동상 7팀(회화전공 염규리 외 7명), 특선 12팀(사진미디어전공 신용민 외 16명), 특별상 12팀(영상애니매이션전공 이은빈 외 1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미술대학 9개 전공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실용적인 생활용품부터 순수 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융합적 기법을 적용한 회화 작품, 소재의 특수성을 고려한 공예 작품, 기술과 융합된 산업디자인 작품, 융합 패턴을 적용한 텍스타일디자인 작품,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패션디자인 작품 등 디자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계명대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융합디자인전공 참여학과 학생들이 자발적 참여 유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별 실기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여 혁신적 융합교육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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