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지방시대’ 열어갈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
경북

‘지방시대’ 열어갈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7/06 17:42 수정 2022.07.06 17:42
안동서 경북한여농연 역량강화

경북도는 6, 7일(1박 2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 회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할 리더로서 성장을 목적으로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서 중요성이 증대되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촌융복합사업과 경영관리,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역할, 6차 산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한 김미점 한여농 경북도연합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지속적인 일손 부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 현장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농업의 주체, 리더로서 앞장서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는 여성농업인 대회, 쌀 소비촉진 캠페인, 여성농업인 워크숍 추진 등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 역할 확대에 따른 다양한 행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 여성농업인 현황은 도내 농가 인구 중 여성이 절반 이상(’22.4월 기준 통계청)으로, 이는 전국 1위(15.6%)에 해당한다. 전국 여성 농가 인구는 1,115,470명이며, 이 중 경북이 174,421명이다.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