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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덕중 박시훈, 포환던지기 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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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덕중 박시훈, 포환던지기 또 신기록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7/24 18:28 수정 2022.07.24 18:28
일주일만에 시도대항서 22m53

'중학생 토르' 박시훈(15·구미 인덕중)이 일주일 만에 한국 남자 중학교부 기록을 새로 썼다.
박시훈은 23일 울산광역시 울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3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중학교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2m53을 던져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대회에서 22m07으로 남자 중학교부 신기록을 작성했던 박시훈은 일주일 만에 또 한 번 신기록을 선사했다.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페이스다.
박시훈은 지난 5월12일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21m56)를 포함해 올해만 3번의 한국 기록을 잇달아 수립하고 있다.
이날 1차 시기에서도 21m98을 가볍게 던지더니 2차 시기에서 곧바로 신기록을 세웠다.
박시훈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일주일 만에 다시 중학교부 한국기록을 수립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달 11일에 열리는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남자 중학교부 한국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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