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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포상금 5천만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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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포상금 5천만원 받았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8/03 18:06 수정 2022.08.03 18:06
세계육상 男높이뛰기 은메달

우상혁이 3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 획득에 대한 포상금을 5천만원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포상금 수여식 및 세계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시리즈 출정식'을 개최하고 우상혁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어 김도균 한국 육상 대표팀 수직도약 코치는 1천 250만원, 우상혁을 발굴한 윤종형 선일여고 코치도 2백 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우상혁은 수여식 후 인터뷰에서 "열심히 해서 포상금을 받으면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군인 신분이라 지금까지 받은 포상금을 쓸 일은 없었고 잘 저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리그 출정식에서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며 "부담과 압박을 내려놓고 편하게 뛰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우상혁은 지난 달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5를 뛰어넘어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앞으로 2회 남은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파이널 대회 출전권을 확보해 오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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