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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48개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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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48개국 확대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8/07 18:28 수정 2022.08.07 18:28

지구촌 축구 축제 월드컵으로 가는 문이 더 커지는 가운데 그동안 축구 변방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기회가 적었던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겐 기회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통해 기존 32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출전팀이 확대되는 2026년 월드컵에 맞춰 아시아 지역 예선 방식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48개 팀이 참가한다. 4.5장이었던 아시아 대륙의 티켓도 두 배에 가까운 8.5장으로 많이 늘어났다.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는 총 18개 팀이 올라가며,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홈 앤드 어웨이의 풀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여기서 떨어져도 각 조 3~4위 총 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남은 2장의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조 2위 팀끼리 치른 최종 플레이오프 승자는 타 대륙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를 잡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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