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31)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간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시 다비드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론토가 최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쓰쓰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임박했다"고 알렸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대행은 쓰쓰고에 대해 "흥미로운 영입"이라며 "다양한 능력이 있는 좌타자"라고 기대했다. 쓰쓰고는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하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타율 0.197, 8홈런 24타점에 머물렀다.
지난해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그는 LA 다저스와 계약했지만, 또 다시 방출 아픔을 겪었다. 쓰쓰고는 토론토 마이너리그 계약 후 다시 한번 빅리그 입성에 도전할 전망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