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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적 논란 끝… 결국 ‘맨유’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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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적 논란 끝… 결국 ‘맨유’ 잔류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01 17:30 수정 2022.09.01 17:30
감독, 기자회견서 밝혀

올여름 이적을 원했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결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잔류한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5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팀에 남는다고 밝혔다.
맨유는 2일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에 나선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와 대화를 나눴고, 서로의 생각이 같다는 걸 확인했다"며 "나는 부임하고부터 호날두와 함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그와 함께해 행복하다. 호날두 역시 맨유에서 행복해한다. 그와 함께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을 추진했다.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 타 구단과 접촉했다. 지난 시즌 6위에 그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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