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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내년도 국비 반영 주요 사업 10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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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년도 국비 반영 주요 사업 10건 건의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2 16:54 수정 2022.09.22 16:57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수성알파시티 등 현장방문

대구시는 21일 오후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수성알파시티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의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완섭 예산실장과 예산총괄과장, 예산관리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은 대구 수성알파시티 조성 현장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 예정지 및 SW융합기술지원센터 등 주요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또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으로부터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업유치 및 인재양성 등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과 미래상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이어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이동해 재단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입주기업 지원 성과를 보고받고,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재단의 4개 주요 특화센터(의료기기, 신약, 전임상, 의약생산)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시는 이날 향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기재부 차원의 협조를 위해, ▲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 ▲ 3차 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 ▲ 월드클래스 수성못 공연장 조성, ▲ 중소기업 의료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 인공지능(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 10건에 대한 건의자료를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의 주요사업 현장 및 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요사업들이 국회 단계에서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기재부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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