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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메타버스 국제기술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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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국제기술협력 업무협약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22 17:18 수정 2022.09.22 17:18
독일 프라운호퍼IKTS와 MOU
공동협업 플랫폼·조직 구성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프라운호퍼 IKTS,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메타버스 글로벌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프라운호퍼 IKTS,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메타버스 글로벌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가 ‘디지털 기회의 땅!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독일 프라운호퍼 IKTS(Fraunhofer Institute For Ceramic Technologies and Systems) 알렉산더 미카엘리스(Alexander Michaelis)소장, 구미 부시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운호퍼 IKTS,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과 메타버스 글로벌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협약 체결 4개 기관은 ▷메타버스 글로벌 공동기술개발사업 추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활동을 위한 플랫폼·사업조직의 구성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상호 목적 달성을 위한 기타 형태의 협력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사업의 신호탄으로 경북도는 정부의‘글로벌 신산업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 구축, 도전적 연구개발 지원,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해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육성을 위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의 강점인 5G 시험 테스트베드 인프라, 공공데이터 센터,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등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단지, 연구단지, 콘텐츠 서비스 단지가 집적화 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통해 1970년대 경북이 제조산업을 이끌어 나갔듯이 메타버스 신산업으로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프라운호퍼 IKTS 등 국제 연구소와 글로벌 기업 유치, 협업을 통해 경북을 세계대표 메타버스 주도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막스플랑크(Max Planck Institute)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독일 전역에 75개 연구소를 보유한 응용과학기술분야 최고 연구기관으로 평가된다.
특히, 프라운호퍼 IKTS는 유럽 최대 규모의 ‘첨단 세라믹 소재’ 연구소로 메타버스 융합형 산업 진단 검사장비,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또, 독일 정부에서 시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컨셉의 연구개발에도 활발하게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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