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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환경청, 국가산단 화학사고 대응 강화..
사회

대구환경청, 국가산단 화학사고 대응 강화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9 18:39 수정 2022.09.29 18:40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화학사고 예방 및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28일 구지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화학안전공동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지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중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자발적으로 희망한 사업장 9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구지지역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엘앤에프 구지 1, 2공장이 주관사를 맡아 화학사고 대비·대응 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화학안전공동체’는 동일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중 상대적으로 예산·장비·인력이 풍부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주관사(1∼3개사)를 맡고, 그 외 중소·영세기업(7∼15개사)들이 회원사로 구성된다.
평상시에는 법령 재․개정, 취급시설 관련 기술정보 공유 및 민·관 합동훈련 등 화학사고 예방·대비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화학사고 발생 시에는 방재장비 및 인력 지원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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