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35점 선정 발표
▲ © 운영자
경북도는‘2014식품안전·음식문화개선’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 35점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식품안전의 달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출품작 표어 261, 포스터 59 총 320점 가운데 부문별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각각 구분해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 표어부문에서는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내면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전강호 학생(경북 약목초 5학년)의‘짜게먹어 아픈엄마 온가족이 슬퍼한다’작품 등 20점이 선정됐고, ▲ 포스터부문에는 가정에서부터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좋은식단을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공모전 주제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은 장아연 학생(대구 동천초 3학년)의‘건강한 우리가족 음식문화 지킴이’작품 등 15점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수상작을 안전한 먹거리 및 건강한 음식문화를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제7회 경북식품박람회 행사 시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경북e-맛 홈페이지(
www.gbfoo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