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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 상징 ‘럭키칠곡 포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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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상징 ‘럭키칠곡 포즈’ 인기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2/11/02 18:10 수정 2022.11.02 18:11
평화 가져다준다는 의미



럭키 칠곡 포즈는 6·25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해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월 직접 고안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가수, 개그맨, 배우, 미스코리아, 참전용사, 정치인 등이 럭키칠곡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반기문 총장이“칠곡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 평화를 선물한 도시”라며 럭키칠곡 포즈로 촬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로트 가수 김혜연, 윙크, 육중완 밴드, 김흥국 등의 국내 정상급 가수와‘골때리는 그녀들’의 주명과 개그맨 이현정이 동참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럭키칠곡 포즈가 인기를 얻자 숫자 7을 선명하게 드러나게 하는 엄지와 검지에 붉은색이 칠해진 독특한 모양의 장갑이 등장했다.
또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왜관읍 구장터 할머니들과 협업을 통해 파우치, 팔찌, 에코백, 관광엽서 등의 감성 충만한 럭키칠곡 굿즈를 선보인다.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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