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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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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낙동강 대축전, 관광객 ‘북적’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2/11/07 18:14 수정 2022.11.07 18:15
원도심 축제 모범 사례


칠곡군은 낙동강 대축전을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란 주제로 지난달 28~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읍 1번 도로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은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위해 원도심 분산 개최를 추진하였고 한편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많은 관람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 행사장인 칠곡보 생태공원은 물론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왜관1번도로에서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까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왜관시장은 개설 이후 역대 최다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칠곡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자발적으로 1천 200만원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전진대회’와‘경품행사’를 진행하며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탰다.
정철상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는“낙동강 대축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 원도심 축제의 모범 사례”라며 “도시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왜관 원도심 축제는 먹거리 부스와 일상의 평화를 특별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도록 쉼터와 버스킹 무대를 마련했다.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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